본문 바로가기
일상

직수정수기 렌탈이 아닌 구매한 이유

by 애나 냥냥 2022. 10. 27.
반응형

안녕하세요~ 벌써 날씨가 꽤 쌀쌀하고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게 느껴지고 있어요.
요즘 날씨가 추워지니까 카페에 따듯한 차 종류만 찾게 되더라고요 ㅋㅋ
집에서도 차가운 물을 먹기에는 조금 추워진 날씨 이제는 조금 따뜻하게 마시는 게 바로
늦가을에 느낄 수 있는 감성이죠 ㅎㅎ

직수정수기

최근에 끓인 물이 나오는 직수 정수기로 바꾸었는데요. 사실 지금까지는 정수기 렌탈로 이용하고 있었어요.
약간 가격대가 더 비싸기도 하지만, 관리의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직접 정수기 관리를 한다고 해도 전문 코디분처럼 잘할 자신은 없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바꾼 정수기 제품은 정말 관리 하나는 쉽고 간편해요. 또 한 가지 장점은
끓인 물이 나온다는 점이에요.

온수

물론 기존에 사용했던 직수정수기 온수도 사용하는데 부족함은 없었지만
끓는 물은 아니었기 때문에 약간 차를 마실 때 아쉬운 느낌은 있었어요. 대부분 끓여 마시긴 했지만

그래도 바쁘거나 귀찮을 때는 그냥 정수기 온수를 부어서 마셨는데

이럴 경우에 금방 식기도 하지만 온도에 따라서 차를 마시는 느낌이 다르잖아요!!

유자차 커피


자주 마시는 커피는 그래서 직수정수기 물보다는 포트기에 따로 끓여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확실히 기존 80도 온수에서 100℃ 끓인 물로 바꾸니까 포트기를 찾지 않고 정수기 온수를 바로 사용하니
훨씬 편하더라고요. 끓는 뜨거운 물에 커피믹스도 타 마시고~ 감기 예방을 위한 유자차도 마시고 있어요.

 

직수 정수기 자가관리도 쉽습니다.

 


이번에 관리 기능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볼게요. 끓는 물 기능만 본다면 직수정수기 렌탈이나 구매나 차이가 없겠지만
간단한 필터 교체와 함께 살균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요.

도어

전에는 사용 주기마다 코디분과 약속을 잡고 방문해서  지금은 혼자서 하고 있는데요.
살균 방법은 전용 키트를 두고 버튼만 누르면 준비 끝이며 물이 흐르는 관이나 외부에 나온 코크 안밖을 선택할 수 있고 같이 한꺼번에 할 수도 있습니다.

LED 불이 들어오며 살균이 시작되고 끝난 후 담긴 물만 버리면 끝나요. 전용 키트는 정수기 코크 안과 밖까지 세척할 수 있는 최적의 높이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살균


필터 역시 원터치 방식으로 그냥 빼고 꼽는 간단한 제품이라서 1분이면 교체할 수 있어요.
사실 저도 이번에 직수정수기 설치하고 처음 해봤는데 이렇게 간단한지 처음 알았어요.

정수기 자가관리 단점

일단 단점이라고 한다면 정수기 사용하면서 교체 주기를 자주 잊는다는 점입니다. 사실 제가 따로 기억하지 않아도 원래

업체에서 관리를 해주는 건 크나큰 장점이에요. 특히 위생에 민감한 제품이라 더 그렇죠! 늦어서 일이주 깜빡하는 게 아니라 정말 잊을 떄는 몇달을 잊기도 합니다^^; 지금은 그냥 교채하고 어플 알람을 이용해서 교체일을 맞춰놓고 있어요.

원래는 정수기 앞에 관리 스티커를 붙여놓았었는데 좀 보기 싫어서 필터 앞에 매직으로 써놓았는데 정수기 도어를 자주 여는 것이 아니다보니 확인을 자주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알람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필터

오늘은 최근에 바꾼 직수 정수기 후기를 남겨봤어요. 편한 관리 때문에 이번에 처음으로 정수기 렌탈이 아닌 구매 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직접 자가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제품이 많아서 직접 정수기 관리하며 사용하는 분이 꽤 많은데
확실히 직접 필터 교체를 하니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과 기다리지 않고 정수기 내부 청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물론 그래도 전문가가 하는 것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내부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자주 세척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