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다녀오고 두피가 빨개요 라고 디자이너 분께 이야기를 들었어요.
평소 매일 다니는 미용실인데 처음 이야기를 해주셔서 괜히 신경쓰였어요.
두피는 직접 확인하는 경우가 잘 없는 부위다보니 따로 가려움증이나,
비듬 각질 같은 것은 없었던터라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ㅠㅠ
대부분 두피가 빨갛게 올라오는 경우 스트레스성, 불규칙한 습관, 흡연이나 음주로 인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역시 몸에 안 좋은 행동이 생각지도 못한 두피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고 해요.
저는 경우의 수를 생각해봤는데 스트레스나, 음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전적으로
탈모 위험성이 높다보니 더 신경이 쓰였답니다.
탈모에 대한 걱정은 많아서 모자쓰는 것도 두려웠던 1인인데 ㅋㅋㅋ
여튼 며칠전 평소보다 과음을 하긴 했는데 ㅠㅠ 후회가....
보통은 가려움증이 동반된다고 하는데 증상이 없어서 전혀 몰랐네요.
혹시 모를 탈모에 대비해서 탈모샴푸, 투피 토닉까지 준비했어요.
사실 피부는 매일 같이 거울을 보고 관리를 하면서
왜 그동안 두피를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은 못 했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저처럼 두피가 빨갛게 올라오신 경우에는 하루 한 번 최대한 저녁에 머리를 깨끗하게
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저녁에 깨끗한 상태로 잠들면서 피자 보호막을 형성해주기 때문인데
너무 머리를 자주 감게되면 피지에서 나오는 얇은 보호막이 외부 오염으로 부터 보호를 해주는데
너무 잦은 머리감기는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만약 헤어왁스나 스프레이를 사용했다면 당연히 감아야겠죠!
또 미온수로 부드럽게 두피를 마사지하듯 샴푸를 하며 샴푸 사용 후에는 최대한 많이 헹궈주세요.
머리는 꼼꼼하게 말려야 하는데 너무 뜨거운 바람은 최소한으로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실 다녀오면서 그냥 두피가 빨개요 라는 말을 듣고 열심히도 찾아봤네요.
요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ㅠㅠ 이건 빨갛게 올라온 두피 때문인지 정확하진 않아요.
가을 환절기에 머리카락이 보통 많이 빠지긴 한다고 합니다.
평소 생활습관, 수면시간을 잘 지키고 모발에 좋은 영양(아연이나 철분, 종합비타민, 비오틴 등)을 챙겨먹는 것이 좋아요.
영양에 충실한 식단과 충분한 휴식 이거는 항상 강조해야될 부분 같아요.
평생 두피를 신경쓴적이 없었는데 심하면 탈모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두피 건강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탈모는 무서워요. ㅠㅠ 정말 열심히 관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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