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볼게요. 저는 이번 공인중개 시험 동차를 준비하면서 3월에 인강을 결제하고 나름 시간이 날 때마다 열심히 했는데 본론만 말하면 결과는 탈락 ㅠㅠ 하~ 왜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 공인중개사 시험이 아니라고 하는지 공부하면서 꺠달았습니다...
결제는 3월부터 했지만 실제로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 시작을 한건 약 5월부터 시작했는데 시작을 하고보니 아~ 양이 정말 많구나! 더 일찍 할걸... 하는 생각이 드는 시험이었어요. 특히 법조문이나 판례 등 난생처음 보는 단어 표현을 보니 머리에 들어오는 건 없고 그냥 강의나 듣자 하고 7월까지는 따로 공부는 안 하고 강의만 들었어요.
대체로 점수가 오르기 시작한 건 대략 10월 시험을 코앞에 두고 점수가 오르기 시작했는데 아마 문제 풀이를 9월부터 하면서 대충 머리에 정리되지 않은 이론들이 문제에 적용을 해보면서 점수가 오르기 시작한 거 같아요.
공인중개사 시험 후기
1차는 그래도 합격했는데 2차는 평균 5점 정도 모자란다 ㅠㅠ 모의고사 대비 중개사법도 점수가 안 나왔고... 세법은 처음 보는 지문이 너무 많았다... 그나마 중개사법 공시세법은 60은 넘겼는데... 공법이 역시나... 모의고사 볼 때는 나름 찍기가 선방했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한 번호 밀기 실패해서 점수가 확 떨어졌다...
아니. 한 번호로 잘 밀었으면 합격했을 수도 있는데. 아 그리고 이번에 학개론 모의고사 볼 때는 거의 60 밑으로 나온 적도 없고 평균 70점 정도로 안정적인 점수였는데 실제 시험에서 딱 60점 나왔다.
이번 학개론이 다른 회차 비교하면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하는데 뭔가 예상한 공인중개사 시험 기출에서 나왔다기보다는 처음 보는 지문도 많았고 계산 문제는... 어디서 본 건데 왜 하나도 안 풀리는지 ㅋㅋㅋ
그나마 민법이 80점 나와서 1차는 무난하게 합격함... 학개론 계산 문제는 2문제 풀고 나머지는
풀다가 보기에 답이 안 나와서 그냥 찍었음 ㅠㅠ 지금은 1차만 합격한 상태고 2차도 너무 아쉽게 떨어져서...
다시 준비하기 약간은 힘이 빠진다. 동차 합격할 거라고 생각하고 1년 치만 인터넷 강의 결제했는데... 2차 준비하려면 또 결제해야 하나. 그냥 지금 교제로 해야 하나... 2차 과목은 개정 사항도 많다고 하는데 이건 고민 중이다...
그리고 약간의 공인중개사 시험 후기 핑계를 더하자면 2차 시작 전에 이미 멘붕상태로 시험을 봤다.
관련 카페에서 해커스 가답안이라고 올라온 답지를 1차 시험 후 맞춰보니 점수가 10점?도 안나오는 점수로 올라왔었다.
그거 보고 뭐야 이미 과락이네 라고 생각한 상태로 2차를 보니 뭔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아~ 집에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더 들었음 ㅋㅋㅋ 근데 그 가답안 올린 사람은 대체 누구야?? 무슨 시험지를 보고 풀어야 그런 답이 나오는거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다가 나중에 보니 전부 바뀌어있더라..
그냥 안 볼지 하는 생각도 하고 있음... 뭔가 한번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해보니 뺏기는 시간도 많고 만만하게 시작할 시험이 아니라는 걸 확실히 느낌... 근데 1차 합격한 게 아깝기도 하고...
공인중개사 시험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보았는데 아마 인터넷 강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거 같다. 그리고 공부 비중은 1차 말고 2차에 더 투자를 해야할 거 같다. 1차는 점수를 한번 만들어 놓으면 60점까지는 대충 안정적으로 나오는 듯. 2차는 죄다 암기 위주라서 봐도 헷갈리고 다시 봐도 기억 안 나고...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저처럼 초시생이라면 확실히 2차 비중을 높이는 게 동차 합격의 중요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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