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새롭게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보통 11월이나 최소 1월 정도에는
시작해야한다고 하는데 약간은 늦은 준비에요. 3월도 벌써 중반이나 사실 예전부터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있으면 괜찮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점점 뒤로 미루다보니
시작은 늘 뒤처지더라고요. 부동산 시장이 아무래도 활발한 상황은 아니지만 꼭 공인중개사 일을 하지 않더라도
부동산 시장이나 법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앞으로 집을 사거나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것이 이유였어요.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다들 무리라고 해서 인강을 알아보았는데 저는 해XX로 신청했어요.
사실 강의 퀄리티를 따져서 선택한건 아니었고 다른 공인중개사 인강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것이 이유였어요. 근데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라서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전체적인 무료 강의를 듣고 인강을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늦게 신청을해서 벌써 11월 1월 강의는 끝나고 3월 강의가 시작되었더라고요.
11월 입문 강의는 건너 띄고 사실 이거도 듣고 싶긴한데 강의 시간이 보통 과목마다 3~4시간 설정되어 있어서
막연하게 모두 들어야지는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판단해서 3월 강의 위주로 이해 안 가는 부분은 1월 강의와 함께 듣도록 계획을 잡았어요. 공인중개사 과목별로 강사님이 약 3분 정도씩 있는데 사실 어떤 분이 유명한지 몰라서 대부분 가장 위에 있는 분으로 선택.... 중개사법은 정XX 님이 좋다고 해서 들어보려고 했는데 이분 교재는 따로 구매해야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처음 선생님으로 ㅎㅎ 이분도 평가는 좋더라고요. 그리고 인강 선택을 그냥 저렴한 곳으로 했는데 중간중간 특강이나 이런 것들은 대부분 교재를 따로 구매해야 하더라고요. 만약 인강 알아보신다면 이 부분도 잘 알아보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처음 강의료 외에 얼마나 더 들어가는지도!! 이것저것 다 하다보면 전체적으로 비슷할듯...
다들 2차 과목 중 하나인 부동산 공법이 어렵다고 하던데 교재부터 남 다르게 엄청나게 두껍더라고요. 그리고 어려운 법률 조문들이 쌓여있습니다. 기본서 페이지가 600페이지를 빼곡하게 넘어가더군요 ㅠㅠ
논술이나 주관식 시험이 없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인데 생각보다 많은 양 그리고 어려운 법률용어들 때문에 이제 처음 강의를 들었는데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ㅎㅎ
그래도 무작정 강의 따라가면서 올해 합격하도록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공부라는게 참 하기 싫은 것 중 하나이기 때문에 ㅎㅎ 올해 시작하고 끝내야지라는 생각으로
1년치 강의만 결제해놨는데 강의 전체적으로 둘러보니 아 작년에 일차 시험이라도 볼걸 하는 후회가.. ㅠㅠ
확실히 합격률은 1,2차 를 나눠서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 ㅠㅠ
그래도 올해 공인중개사 합격을 위해서 늦었지만 열심히 달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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