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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천 아라뱃길 야경 밤에 보는 인공폭포 (아라폭포)

by 애나 냥냥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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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라뱃길 하면 자전거 라이딩 명소 그리고 차박을 하는 분들에게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여름, 초가을쯤 방문했을 때는 밤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조금 날씨가 추워지니 밤에는 한산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차박 하는 분도 몇 분 보이긴 했는데 대체로 비어있는 구간이 많았어요.

 

인천 아라뱃길 황어동상, 자전거 대여소 시간

아라뱃길에 유명한 황어 동상입니다. 황어 동상 옆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었는데 늦은 시간이라 당연히 이용 불가

일요일 날씨가 바람은 꽤 불었지만 따뜻해서 자전거 타기 정말 좋았고 늦은 시간인데도 걷다 보면 자전거 타는 분이 많이 보였는데 참 부러웠습니다!

자전거 타러 오실 분은 인천 아라뱃길 자전거 대여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7시까지 대여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건너가기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대교 위를 걷는데 중간마다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사건사고가 있던 곳이라 갑자기 생긴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있었던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밤에 보는 야경이 너무 예쁜 곳인데 사실 사람이 없어서 무섭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산책로는 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나 있고 인도 구분이 대체로 잘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걸어왔을 때 이제 힘드니 돌아갈까? 생각했지만 인천 아라뱃길 인공 폭포를 보기 위해서 더 앞으로!!

드디어 도착!

 

인천 아라뱃길 인공폭포 ( 아라폭포 )

아라뱃길 인공폭포 야경 사진을 남기려고 반대쪽으로 왔는데요. 밤에 보는 아라폭포가 조명 색상이 변하면서 멋진 경치를 만들어줍니다. 시간이 늦은 시간 사실 거의 겨울 날씨여야 하는 시기라 조용한 감상을 하기 힘든 때인데 아직도 늦가을처럼 느껴지는 바람이 참 고마웠던 날이었어요.

덕분에 천천히 구경하고 앉아서 캔커피 한잔을 꺼내어놓고 인공폭포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인천 아라뱃길 산책로는 중간마다 쉴 수 있는 의자나 테이블이 잘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라폭포 반대 정면에도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인천 아라뱃길 인공폭포는 높이 45m 너비 150m 저수용량은 800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보고만 있어도 상당히 시원한 폭포 쌀쌀한 밤에도 예쁘게 비춰주네요.

 

 

주차장 자전거 대여소부터 시작해서 아라뱃길 인공폭포까지만 걸어도 시간이 꽤 흘렀네요.

산책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 같아요. 하지만 아무래도 외진 곳이라서 안전 때문에 사람이 드문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래 11월 말쯤 되면 거의 집에서 겨울잠 자듯이 나오기 싫어하는데 아직은 외부 활동하기 좋은 날씨라 자꾸 밖으로 돌아다니고 있네요. 날씨는 딱 좋은데 미세먼지만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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