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제 효과 부작용

남은 명절음식을 열심히 먹은 후 저는 소화제를 바로 찾았어요 ㅎㅎ 
이렇게 일상생활속에서 가장 많이 찾는 약이 뭘까 생각해보면 저는 첫 번째가 소화제
두 번째가 종합감기약 같은데요. 무의식적으로 속이 안 좋을 때마다 찾긴 했지만
몸 속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소화제 효과, 부작용은 무엇인지 정리했어요.
필요에 따라 꼭 필요한 소화제 건강하게 복용하세요!

 

먹다가 속이 얹힌 느낀 답답할 때나 소화불량(심한 포만감, 속쓰림, 메스꺼움 등) 상태 일 때 찾는 소화제!
생활속에서 자주 찾는 위장관 운동 촉진제, 소화효소제입니다.
소화효소제는 미생물에서 배양해서 만들거나 돼지에서 추출한 소화효소가 들어 있고 
섭취한 음식의 분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시키는 운동 촉진제, 
가스 제거제(위 장관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방울을 커지지 않도록 만들어 쉽게 위장관을 통과하도록 가스를 제거) 등이 있습니다.

소화제 선택

과식으로 인해 명치쪽에 통증이 있다면 소화효소제를 
구토감이 있다면 위장 운동 촉진제를 선택합니다.

소화제 부작용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한 정도의 소화불량이라면 대체로 1시간 정도 지나면 좋아지는데 
습관적으로 소화제를 장기복용할 경우 소화 효소를 제대로 만들지 못해 만성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또 추출한 소화효소에 부작용이 있는 경우 발진, 재채기, 홍반, 기고나지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장 운동 조절제, 가스 제거제의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소화제 효과

소화제를 먹을 떄 탄산 성분 때문에 바로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지만(일시적으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을 느끼게 됩답니다.)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위가 아닌 소장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소장까지 내려가는 시간 최소 30분정도 후에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소화제가 알약으로 만들어져 장에서 녹아 작용하도록 만들어지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가루 타입으로 만들어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알약을 먹기 힘든 경우나 어린 아이의 경우라면 과립 형태의 소화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소화불량 민간요법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가장 많이 찾는 것이 바로 탄산음료일거에요.
일시적으로는 더부룩함을 줄일 수 있지만 소화 기능에는 큰 변화가 없고,
오히려 탄산음료는 위에 가스를 더 많이 만들어내어 소화 기능이 떨어져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체했을 때 손을 따는 경우 의학적으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손을 따기 위해서 쓰는 바늘을 통해 세균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소독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액상형 소화제와 약국, 편의점 차이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된 액상형 소화제는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약성이 강한 성분을 제외하고 편의점에서 팔도록 의약외품으로 구분하여 판매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부작용이 적은만큼 성분 함량의 더 적거나 빠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