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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9

주말 나들이로 좋은 시흥 물왕저수지 한적한 주말 나들이로 화려한 풍경이나 특별히 맛있는 집은 없지만, 시원한 바람 그리고 정겨운 풍경이 있는 물왕저수지 다녀왔어요. 오늘은 태풍 힌남노가 온다고 했는데 일기예보상에는 그냥 구름 그리고 산책길이 거의 한 시간 정도라는 이야기에 주말에 어디 안 나가나 하고 기대하는 강아지 때문에 주말 나들이 겸 다녀왔는데 날씨가 흐리긴 흐렸어요. 주말 나들이 바람 쐬기 좋은 시흥 물왕저수지 시흥 물왕저수지 산책로를 따라서 저수지 한 바퀴를 다 돌 수 있어요. 외곽으로 나가면 음식점 그리고 카페도 보입니다. 저는 릴레이크라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사서 마시면서 산책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의 2,500원으로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메뉴판 가격과 달라서 물어보니 오후 1시 전까지는 이 가격에 살 수 있다고 .. 2022. 9. 5.
다음 블로그 잊지 말고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전 신청하세요. 처음 블로그 시작했을 때 했던 다음 블로그도 이제 추억 속에 사라지네요^^ 광고 배너나 다른 아무것도 없이 순수 하루 일상을 정리했던 블로그인데 어느 순간 흥미를 잃고 방치했던 블로그 마지막 글이 벌써 수년 전이네요. 다음 아이다가 예전에는 여러 개를 만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메일로도 잘 안 써서 완전히 백업도 못 받고 그냥 소멸할 뻔... 다음 블로그로 접속하신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9월 30일 서비스 종료 전까지 기존 데이터를 백업 신청하시거나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전 신청이 가능합니다. 우측 티스토리 이전 신청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저는 먼저 신청을 해놔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전 신청이 진행 중입니다. 라고 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이전 신청하기 전 그동안 썼던 다음 블로그 글을 다시.. 2022. 9. 3.
분당 탄천 범람 후 처음으로 산책 분당 탄천 범람한 사진 그리고 뉴스를 통해서 봤는데 오랜만에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범람 시 사진으로 봤을 때는 심각해 보였는데 그래도 지금은 시간이 꽤 지나서 흔적이 곳곳 남아있었어요. 특히 거리에 있던 식수대는 다 찌그러져 있었고 깨진 산책길은 출입금지로 막아놓았더라고요. 그래도 분당 탄천이 원래 사람들이 많고 자전거 운동하는 분이 많이 찾는 곳이라 오늘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네요. 오래간만에 좋은 날씨도 한몫했죠. 너구리 출몰 지역 쪽으로 걸어가면서 자주 건너다녔던 돌다리가 보여서 건너가 보았어요. 돌다리는 막힌 곳도 있고 개방한 곳도 있어요. 정말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 맞으며 돌다리를 건넜는데 다시 돌아오려니 다음 돌다리가 막혀 있어서 위쪽 도로로 돌아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ㅎㅎ 자주 다녔던 길인데.. 2022. 9. 2.
분당 고깃집 숯과소금 큼직한 고기와 잔잔한 숯 향이 있는 곳 숯과소금 코로나 전에는 자주 가던 곳인데 오래간만에 다녀왔음...오랜만에 들려도 맛은 그대로^^ 시간대를 잘 맞춰가면 대기 없이 바로 입장가능.. 고깃집은 특성상 바쁜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 시간만 잘 맞추면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 가능! 그래도 분당 고깃집 중에서는 사람이 많은 곳이라서 대기하는 날도 꽤 많았음. 가면 꼭 빼놓지 않는 도시락~ 옛날 철판 도시락이라 고기 옆에 누우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분당에 맛집들이 많긴 한데 삼겹살 하면 여기가 그동안 가본 곳 중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보통 또 고기 먹고 싶을 때는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숯불에 구운 삼겹살 ㅎㅎ 처음 가는 지인들 데리고 가면 다들 맛있다고 이야기하는 곳. 미금역 8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 2022. 8. 31.
소래습지 생태공원 강아지랑 놀러갈만한 곳 일출 명소 소래습지 생태공원 날씨가 좋아서 어딜갈까 하다가 평소에 관심있던, 특히 일출 사진이 아름다웠던 소래습지 상태공원이 강아지랑 놀라갈만한 곳으로 좋다고 해서 찾아보고 출발했습니다. 가끔 오는 곳인데 요즘은 덥고 습해서 자주 가지는 않았는데 간만에 가니 더 좋았어요. 일요일 오전인데 자외선이 강하긴 했는데 바람이 시원해서 덥지는 않았답니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본 하늘은 미세먼지 없고 깨끗해서 참 오랜만에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본 기분이 들었어요~ 입구 산책로는 생각보다 길이 좁았는데 안 쪽으로 오솔길이 있었어요. 도착해서 길 걷다가 게도 보고 ㅎㅎ 놀라서 후다닥 도망가길래 옆에 자전거도 은근히 다니고 사람이 못 보고 밟을까봐 사람 없는 곳으로 나뭇가지로 옮겨주었어요. 소래습지 생태공원 입구 산책로.. 2022. 8. 29.
강아지숲 이용후기 강아지 숲 이용후기 강아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항상 즐겁죠. 늘 어딘가를 떠나고 싶어하는 강아지들의 유전자 ㅎㅎ 전에 한번 가보고 싶었던 강아지숲에 다녀왔어요. 애견 놀이터나 카페를 자주 가는 편인데 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강아지는 사람 못지않게 강아지 친구들도 지나치게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꼭 데리고 다녀야 하는 아이입니다. 출근할 때나 꼭 나가야 하는 건 어떻게 알고 있는지 약간 투정부리고 마는데 집에서 쉴 때 잠만 자거나 놀러 나가면 큰일이 난 듯이 심술을... 부리는 통에 급한 일이 없다면 주말은 항상 강아지와 보내고 있어요. 강아지숲 입구로 올라가면 놀이터가 있어요.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먼저 가격을 이야기하면 저렴하지 않아요. 성인 기준 1인 17,000원 강아지 8,00.. 2022. 8. 26.
식테크 몬스테라 알보 키우기 전 몰랐던 것들 한참 식테크로 유행하던 시절 비싼 돈을 들여 사온 몬스테라 알보 직접 키우기를 해보고 정말 하나도 몰랐구나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일단 좋은 몬스테라 알보를 고르는 법은 기본 삽수를 들일 때 어디 부위를 커팅한 것인지 알아야 하는데 탑, 미틀, 바텀으로 나뉘는데 저처럼 처음 키워보는 사람이라면 초기 자본이 많이 들더라도 탑삽수를 추천해요. 대부분의 탑삽수는 기존 무늬가 좋다면 그대로 좋은 무늬의 새잎이 나오는 데 반해서 다른 삽수는 기존 생장점에서 나오는 새잎에 무늬에 따라서 모체 무늬가 좋더라도 갈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몬스테라 알보 탑, 바텀은 성장이 빠르기 때문인데요. 특히 미들 삽수의 경우는 성장이 제일 느린편 입니다. 식테크를 찾아보면 몬스테라 알보 중에서 가장 거래가 많은 게 미들 삽.. 2022. 8. 26.
산책하기 좋은 날 늘솔길공원 강아지랑 갈만한곳 집에 있다보니 또 무언가 요구하는 슬픈 눈빛 귀찮지만 어쩔 수 없이 산책갈 곳을 열심히 찾았다 인천에 늘솔길공원에 양떼목장이 있다고 해서 다녀옴 눈빛이 너무 애정해서 찍어봄 ㅎㅎ 늘솔길공원에 도착하니 역시나 철퍼덩 ㅋㅋ 사실 이거는 더워서 누워있는 게 아니고 본인이 바라보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 반대로 걸어가니 시위하느라 누워있는거에요. 아직도 어리지만 더 어릴 때 원하는 곳으로 가줬더니 본인이 가고 싶은 곳이 아니면 일단 눕습니다. 그래도 버티면 보통 오긴 하는데 심할 경우는 가서 들어줘야함.. 난 뒷쪽으로 갈 생각이 없다는 의지로 반대쪽을 바라보고 누워버림 본능적으로 양에게 끌리는 순이 서로 눈싸움하고 있어요. 잠깐 보고 냄새맡고 인사하고 가면 참 좋은데 한번 끌리기 시작하면 그 자리에 망부석 모드 ㅋ.. 2022. 8. 19.
매력쟁이 보스턴테리어 매력적인 보스턴테리어~ 순2^^ 보스턴테리어는 추운 날에는 꽤 활발한데 여름에는 이렇게 힘들다고 땅에 철퍼덕 눕는 게 일상. 밖이 이렇게 더운데도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니 나가자고 아우성이라 나갔더니 못 걷겠다고 저렇게 조금 가고 눕고 또 조금 걷고 눕고 반복 ㅋㅋ 저렇게 덥다고 누워있다가도 사람들이 본인 예쁘다는 소리를 할 때면 항상 귀를 쫑긋하고 다가가서 필살애교. 다른 종보다 확실히 보스턴테리어는 사람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헛짖음이 없고 얌전한 신사 강아지라는 말에는 동의는 하지만 엄청난 운동량을 채워주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기 때문에 집에서 조용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눈꼽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날이 좋을 때는 하루 산책 2번씩은 해야 사고를 안 치고 헛짖음..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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